▶'제1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 홍보 포스터

경북 청송군은 이달 21일 군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넘실거리는 청보리밭을 무대삼아 '제1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를 개최한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는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가족여행 같은 동요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움츠릴 수밖에 없었던 국민, 특히 어린이들에게 4만2000평의 드넓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청보리밭은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는 경연장으로 손색없다.

특히, 무엇보다도 전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참여 기회의 장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동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독창 101명과 중창 13팀이 참가해 경쟁할 예정으로 동요제가 열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시범개장 기간에도 10만 명이 찾아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전국 청송정원 동요제는 공간의 차별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제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청송의 힐링관광지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동요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2주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8 19:02:58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