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예술아카데미 12기 학생회는 12월 19일 안동시를 방문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생회에서는 참여 수강생들의 자발적 기부금과 영남예술아카데미 수강생발표회인 전시회 및 공연을 개최한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안동시에 기탁했다.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증진해 창의적인 문화시민을 육성하고자 창립된 영남예술아카데미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확산과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영남예술아카데미 12기 수강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매년 기탁에 동참해 주신 영남예술아카데미 12기 수강생 및 총동창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2-12-20 15:50:3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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