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방전리에 소재한 선바위정보화마을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과 선바위정보화마을 홍보에 나섰다.

선바위정보화마을(위원장 김시현)은 지난 11월2일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열었으며, 전통 손두부만들기 등 기타 체험행사는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앞마당에서 펼쳤다.

경남 마산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서 64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사과따기를 비롯해 감 따기, 전통 손두부만들기 및 시식하기, 콩 타작, 고구마·감자, 땅콩 구어먹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렸다.

또한, 체험 한마당에는 사과를 비롯한 우렁이쌀, 흑미 등 지역특산물 10여종이 전시 및 판매됐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선바위정보화마을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계기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과 선바위정보화마을을 전국에 널리 알려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11-03 16:17:3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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