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동보건지소가 10일 오전11시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전 신축한 현동보건지소의 이번 준공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동보건지소는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올해 7월에 완공 됐으며, 총 사업비 7억5천9백만 원을 들여 지상2층 건물로 1층에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2층은 의사숙소 등을 갖추고, 특히 발 마사지기를 비롯해 안마의자, 공기압치료기 등 농촌실정에 맞는 의료장비를 갖췄다.

앞으로 현동보건지소는 현동면 일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평생건강관리를 책임지는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송군 관계자는 전했다.

2008-11-10 17:11:5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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