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는 (사)장애인자립지원협회(회장 김광환)에서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9일 오전11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장애인자녀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3학년 김경록(영양읍 서부리 김석암의 자녀) 외 14명(대학생 3명,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2백만원, 중·고등학생 1인당 50만원으로 총 12백만원이 전달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평소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자녀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더불어 다 함께 잘사는 영양 건설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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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10:53:0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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