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된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대전시 소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휴양교육관에서 영양군 외 7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한 사업타당성 및 부지확보, 사후운영관리, 기타사항 등 사업심의를 실시한 결과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이 우수해 사업에 선정됐다.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은 총 사업비 52억원(국비 4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목재전시관, 목재체험장, 야외데크 등 각종 시설이 건립된다.

특히, 영양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목가공 제품개발 및 목가공 기능공 양성이 가능해 지고, 관람자와 생생한 접촉을 통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이 조성되어 체유형 체험객 유치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문화 ECO-CITY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05-27 10:05:2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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