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공무원이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석보면 지경리를 찾았다.

이날 실시된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석보면 지경리를 찾아 영농작업 중 소에 치여 오른쪽 팔이 골절되어 영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이로우씨 등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석보면 직원을 비롯한 기획감사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이 동참한 이날 일손돕기는 양배추밭 2ha에 잡초뽑기 등 부족했던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어 농업인들의 영농 도모에 한 몫을 했다.

특히, 영양군은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위해 많은 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농촌체험행사와 연계하는 등 인력수급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하여 장기와병환자, 기상재해피해 농가 등에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가부담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2010-06-23 09:52:2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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