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정보화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정보화를 접목한 농가경영으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 교육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1월에서 3월, 11월에서 12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실시하며, 지난 21일부터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2008년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이 시작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과 농가경영에 정보화를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는 농업에도 반듯시 컴퓨터 활용이 필요한 만큼, 정보화 능력을 농가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9회에 걸쳐 156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비롯해 이동정보화교육, 오프라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횟수를 늘려 12회에 걸쳐 200여명의 농업인에게 한글문서작성, 농업유통정보검색, 홈페이지 관련 등의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이 향상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보화 능력을 농가 경영에 활용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8-01-29 10:11:5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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