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과 주)미라비다(대표 김석겸)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에서 '영양군 시니어타운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들어가는 영양군 시니어타운은 50대 이상의 은퇴자들을 위한 자연친환경적인 주거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리한 생활 주거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가능 토록해, 세입증가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영양 시니어타운은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와 신평리 일대에 면적 443만㎡(약 134만평)에 4980세대 규모의 저층형 아파트와 케어센터 등의 유형으로 세워질 예정이며, 18홀 규모의 골프장 2개소와 9홀 골프장 1개소, 웰빙팜, 클럽하우스, 의료시설, 오피스, 상업시설, 공원,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특히,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새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창조적 광역발전" 전략에 따라 만성적 낙후지역의 관광레저·여가특구 등 "新발전패키지사업"이 구체화되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타운 사업설명회는 1부 시니어타운 해외사례 발표와 2부 영양군 시니어타운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로 이뤄진다.

2008-02-13 10:01:2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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