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는 3월 24일부터 무인민원증명발급기 등기부등본 발급지역을 확대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무인민원증명발급기 등기부등본 발급은 현재, 청송군청 민원봉사실과 부동면사무소, 진보면사무소에서만 설치돼 있으나 이번 법원으로부터 청송읍사무소를 비롯해 현서면과 안덕면사무소 등 3곳이 추가로 승인·확대 설치되어 이지역 주민들의 민원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청송군의 경우 무인민원증명발급은 작년 한 해 동안 주민등록초본 450건. 토지대장 1,424건, 건축물대장 604건 등 총 2,996건을 이용했으나 등기부등본의 경우만 6,126건으로 이용실적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등기부등본 무인민원증명발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

2008-03-22 09:33:0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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