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최석환)는 청송우체국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집배원을 아동안전수호천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관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경우 이를 도와줄 어른들이 많이 없는 만큼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일을 하는 집배원들의 역할이 커 우체국과 집배원들을 어린이 보호인으로 위촉하게 됐다.

최석환 서장은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역할이야 말로 자라나는 우리 지역 어린이의 튼튼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며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과 함께 안전운전을 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송우체국 관계자 역시 아동안전 보호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만큼 앞으로 집배원 아동안전수호천사들의 큰 활약에 기대해도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0-05-31 09:09:03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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