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준수)이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지방공단부분에서 지난해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북도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대구·경북의 평가위원단이 현장평가를 실시해 행안부의 최종 평가를 거쳐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시공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에 부여되는 우수, 보통, 미흡 등급 중 '보통'을 받았고, 점수는 지난해 보다 우수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고객만족도 분야 전국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또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은 공단 수탁 이후 시설물 사용고객 및 이용수익이 평균 30%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안동학가산온천은 체계적 홍보마케팅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개장 1년이 지난 현재 방문고객 수가 약 60만명에 달한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내년도 지방공기업 평가 전국 최우수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2009-11-25 17:53:4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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