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사이버타운 정보화마을이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300여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07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청송 주왕산사이버타운(회장 김문노) 정보화마을은 전년도에 이어 우수마을로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송 주왕산사이버타운은 주왕산이 소재하고 있는 청송군 부동면내의 전체 마을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에 4개 있는 읍면형 정보화마을로서, 농촌 체험 관광팀, 마을 기자팀 및 전자 상거래팀이 선도적인 농촌 정보화 활동을 해왔다.

농촌 체험 관광팀은, 주왕산과 주산지등 천혜의 자연관광 자원과 경상북도 명품으로 지정된 바 있는 청송사과의 명성을 상호 연계한 청송 주왕산 사과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연간 수천명의 체험객을 유치해 농촌 소득원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주민들의 정보 생활화를 위해 마을정보센터를 통한 개별 정보화 교육과 더불어 해마다 대학생 컴퓨터 봉사단을 유치해 가정 방문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동부지구 마을정보센터는 정보화 교육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방과 후 교실과 어르신 정보화 사랑방, 농촌체험 활동 공간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교육 문화 공간이 됐다.

한편, 정보화를 통해 농촌의 새로운 꿈을 실현하고 있는 청송 주왕산사이버타운의 활동 모습은 마을 홈페이지(http://jws.invil.org)를 통해 볼 수 있다.

2008-09-03 18:39:47 / 황준오 기자(joono@u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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