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 공무원들이 군민에 대한 무한 친절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9월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가 웃으면 고객이 행복해진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군민을 섬기는 고객감동 행정 실천을 위한 '서비스역량강화 친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교육은 '고객 불만족 제로(Zero)에 도전한다.'라는 목표로 한국서비스연구소(KSRI)에 위탁강의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덕목인 △친절 마인드 향상 △고객 불만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사례 토의 △기본적인 인간관계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에 권 영택 영양군수는 "그동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서비스 수준이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됐었다."며 "이번 교육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는 국정철학에 부응하고, 특히 고령인구 및 거동불편 고객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는 친절서비스를 특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이러한 공직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며 뜻을 밝혔다.

2008-09-08 12:44: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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