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주왕산관광지조성 사업부지내에 사료작물 재배사업을 추진,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은 부지를 제공하고 부동한우작목반은 트랙터, 베일러 등 대규모 조사료 장비를 이용, 조사료를 생산함으로써 청송한우를 기르는 축산농가에 서로 일조를 했다.

특히, 부동한우작목반은 지난 2006년부터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중 기계장비지원사업에 지원을 받아 군 단위 작목반으로는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금년 봄에 사료작물 옥수수를 파종하여 오는 18일 오전부터 대규모 수확을 할 예정이다.

외자유치를 포함한 1,155억원이 투자되는 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은 도예촌, 민예촌, 콘도, 펜션, 치유형스파 등이 건립되며 부지보상이 85%정도 이루어진 상태로 현재 설계완료 단계로 금년 10월에 발주하는 사업장이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공무원이 업무를 보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일석이조 효과를 거양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나 진행 중인 사업장에 확대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8-09-17 18:41: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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