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으로 꽃양귀비 파종하는 모습

경북 청송군은 환경친화적 대표화원 4만200평의 청송정원에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산소카페청송정원에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한다.

산소카페청송정원이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입는 5월 중순 개장부터 한 달 동안 꽃양귀비 물결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산소카페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에 8월~10월(3개월) 동안 15만 명이 방문해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 중 하나로 각광받았다.

이번 꽃양귀비 파종에는 노동력 절감 및 작업 능률향상을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

올해도 청송의 봄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누구나 별도 매표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해 많은 방문객이 꽃양귀비와 같이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윤경희 군수는 "봄가을 꽃정원 조성으로 우리나라 대표정원으로 도약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산책로 및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어가는 관광명소 청송정원에서 만개한 꽃양귀비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2 19:55: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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