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11일 오전9시 농어업 부문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이와 함께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거행했다.

환율 및 유가상승으로 인한 영농비 부담증가, 농축산물 소비둔화 등 농어업 부문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경제난국 종합대책과 농림수산식품부 실천방안에 의거 공사 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된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같은 날 오전10시에는 국민의 먹거리 생산을 위한 원활한 급·배수 및 재해 사전 예방과 차질 없는 영농준비로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영농지원단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오늘 발대식을 가진 영농지원단은 농업인과 함께 용·배수로, 암거, 잠관 등 시설물 점검 정비의 실시와 용·배수로, 저수지, 양·배수장 주위의 풀을 베어 축산농가에 제공한다.

또, 용·배수로 빈병을 비롯해 폐비닐, 오물 등을 제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화 활동의 시행 및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저수지 주변 정화 활동 및 계도를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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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9:43:5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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