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군은 행락 철 강과 하천 등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7개소(월막하천, 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에 각 2명씩 14명의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순찰과 예방활동을 하는 등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물놀이 위험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 물품 정비, 지속적인 안전 문화 캠페인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4 15:49: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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