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국제로터리 3630지구 청송로터리클럽이 14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정원 생육 관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원 4만2000평의 부지에 조성한 백일홍 정원 '산소카페 청송정원' 중 청송로터리클럽에서 관리위탁 받은 1000여 평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특히,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제초 작업, 시비 등 생육 관리를 위해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청송로터리클럽은 1983년 창립해 '초아의 봉사'라는 가치 아래 65명의 회원이 장학금 기부, 전통 장날 급식 봉사, 청송정원 가꾸기, 농촌 일손 돕기, 집수리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 봉사단체이다.

박종근 회장은 "앞으로도 청송군과 함께 군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소외계층 등에 대해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로터리클럽에서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과 결속력을 보여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백일홍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23 09:08: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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