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양군 영양읍 홍구리에서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2008년도 2차 영농지원단'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 20명과 직원 2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행사는 용·배수로, 암거, 잠관 등 시설물 점검 정비의 실시와 용·배수로, 저수지 주위의 풀을 베어 축산농가에 제공했다.

또한, 용·배수로 빈병, 폐비닐, 오물 등을 제거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화 활동의 시행 및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저수지 주변 정화 활동 및 계도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지난 11월 10일부터 2009년 3월 31일까지 매월 1회 이상 영농지원단 행사를 실시해 효율적인 수리시설 관리와 과학적인 물관리를 통해 농업인이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연재해에도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8-12-19 11:00:2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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