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지정'으로 날개를 달개된 청송사과가 해외 수출 마케팅에 나선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13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현시학 청송사과지리적표시제사업단장, 문원갑 청송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판촉단이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 마카타스 쇼핑타운에 있는 대형유통매장 머카도마트와 롯데마트, 파빌리온 백화점 등에서 청송사과 마케팅 및 시식·판촉행사에 나선다.
이번 해외에서 펼쳐지는 청송사과 홍보·판촉행사는 지난 2월 24일 말레시아에 청송사과 12톤 20만불을 처녀 수출을 계기로 청송사과에 대한 현지인의 품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바이어들의 구매요청, 대형유통업체인 빙탕그룹의 청송사과 홍보 및 판촉행사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청송사과 홍보·판촉단은 말레이시아 마카타스 쇼핑타운 '마카도마트'에서 열리는 홍보 및 판촉행사 개막식에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송사과 홍보 마케팅과 사과 시식회, 현지인들을 상대로한 판촉행사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판촉단은 말레이시아 롯데마트와 약 100만불 정도의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빙탕그룹 웅 회장과 현지 유명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청송사과 수출의사를 타진하고 현지 사과 시장 조사도 병행 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회외에서 펼쳐진 청송사과 홍보 및 판촉행사와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에서도 청송사과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된 만큼 베트남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등에도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시장 다각화로 청송사과 판로 활로를 모색하고 수출 유망품목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09-03-13 10:02:5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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