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소도읍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청송읍내 청송재래시장을 현대화사업으로 추진키로 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재래시장을 현대화·상설를 통한 상업기능강화와 관광문화 행사와 연계한 테마형시장으로 개발키로 하고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내년 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화시장은 상가신축 80동과 전통장터, 편의시설, 조형물정자, 주차시설을 만들고 대지를 축으로 십자형통로 양측으로 점포를 배치하고 갓모양의 정자 장옥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설치해 간접자연 채광을 유도한 재래시장을 건강보양의 특성화로 만든다.

한편, 이번에 현대화된 재래시장으로 다시 태어날 청송재래시장은 5일장으로 24일을 끝으로 다음 장부터는 임시시장이 개설되는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변에 설치되어 내년 현대화시장이 완공 될 때까지 운영된다.

2009-03-25 09:09:1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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