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건전한 상거래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30일 오전 11시 주왕산국립공원상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수달래축제 등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국립공원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 등과 사회전반적인 규제완화 분위기를 틈타 일부 업소에서 질서위반 행위인 호객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관광성수기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청송경찰서,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군청, 음식업청송군지부, 주왕산상가번영회 등 관련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가진 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건전한 상거래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관광청송 이미지를 되살리고 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분위기를 제공하고 위생서비스 향상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 및 현지지도 후에도 호객행위 등 질서위반행위가 개선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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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15:47:2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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