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숲가꾸기 산물로 톱밥을 생산해 축산농가에 염가로 공급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영양군은 금년부터 숲가꾸기사업장에 방치되어 산불발생 시 대형산불의 원인이 되고, 장마철 집중호우시 유실되어 하류의 피해를 가중 시키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수집 활용해 톱밥을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총 사업비 4억1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톱밥생산사업은 영양군내 저소득층과 실업자, 실직자 등 40명을 선발하여 고요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권영택 군수는 "이번 사업효과는 저소득층의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의 꼭 필요한 톱밥을 저렴하게 공급해 농가부담 경감은 물론, 방치된 부산물의 효율적 활용이란 측면에서 국가적 주요 시책사업인 저탄소 녹색 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09-07-07 16:00:2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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