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는 지역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하면서 농업인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일 전문가를 초징해 '국제 유기농업 현황 및 농업에너지 산업화 방안'이란 주제로 22일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빙강사로 나선 독일 헷센 농업연구소 유기농업 기술지도 팀장 빌리게스 박사와 주립 호헨하임대학 농기계 및 농업구조 연구소장 웩스너 박사의 국제 유기농업 현황 및 전망,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시스템,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스템 및 농업에너지 산업화 방안에 등에 관해 강의했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친환경농업 의식을 높이고 유기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청송형 친환경 농업모델이 정착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09-07-23 08:52:33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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