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직업훈련교도소(소장 정재홍)는 자동차정비 직업훈련생들의 내실 있는 직업훈련을 위해 대구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로부터 세라토 차량 한 대를 기증받았다고 9일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재홍 청송직업훈련교도소장을 비롯해 장재명 대구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장 및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키와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장재명 센터장은 자리에서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직업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송직업훈련교도소는 이번 차량 기증이 수형자들의 직업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사회 복귀 시 취업 알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청송직업훈련교도소는 자동차공과 훈련생 45명을 포함해 총 9개 공과, 175명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전문기술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10-02-10 16:28:4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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