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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는 전통문화의 전승과 주민 화합을 위한 군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민속윷놀이대회와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고 액을 쫒는 달집 및 소지태우기로 군민의 안년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달맞이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속윶놀이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영양청우회(회장 윤기철) 주관으로 군민회관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실시해 단체전 1위는 상금 일백만원, 개인전 1위는 상금 삼십만원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 군민회관 전정에서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이어지며, 행사에 앞서 달뫼풍물패의 풍물공연, 초청가수 공연 및 참가자들에게 무사태평하고 만사형통을 바라는 의미의 밤·호도·땅콩 등 부럼을 나누어 준다.
한편, 이 행사는 기관단체장들의 점화를 시작으로 군민들의 소원이 적힌 소지 및 달집을 태우고 폭죽 및 불꽃놀이로 행사의 흥을 북돋우어 한해의 모든 액운을 달집과 함께 태워 없애고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다같이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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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7 09:58:2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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