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은 정부에서 지자체로 이관한 사업으로 밭작물 농작업기 중심으로 지역 농협에서 대형농기계 임대를 추진 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중산간고냉지에 적합한 보관시설 1동 설치와 농작업기 23종 147대를 구입해 영농기를 맞아 농업인에게 필요기종을 대여해 준 바 있다.

농기계 임대는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출고전 절차에 따라 신청, 교육, 임대료 납부 등을 통해 출고가 되며, 1~3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추가로 영양고추 농기계 임대사업비를 확보해 신규 보관시설 2동과 임대용 농작업기를 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빌려가는 농기계는 내것처럼 사용해 농기계 수명을 연장해 주기를 거듭 당부하고,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해 반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0-03-25 08:50:1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