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수종)는 지난 19일 개회한 제164회 임시회를 26일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영양군수도급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12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본예산 편성 후 증가된 국·도비 보조금과 보통교부세 등을 재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지원확대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확충 및 군민 편익증대사업 추진 등 전 분야에 걸쳐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적절하게 편성되어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한편, 김수종 의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 후,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군의회도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0-03-27 09:13:20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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