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농한기를 맞아 불법 퇴·변태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영양군은 농한기를 맞아 우려되는 휴게음식점(다방업종)의 불법 티켓영업이 건전한 지역정서를 해하는 한편 농촌경제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것을 대비해 불법 티켓영업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농촌형 소도시의 경우 농한기에 다류를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는 다방업종에서 여종업원의 고용이 농번기의 2배정도 인점을 고려할 때, 불버 티켓 영업을 위한 고용으로 보여져 자칫 농촌가정의 경제악화 및 가정불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아 농한기에 성행할 수 있는 불법 티켓 영업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판을 편성해 다방 및 불법 티켓 영업을 조장할 수 있는 유흥주점과 주류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지역정서를 해하는 불법영업을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08-01-16 10:12:46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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