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일정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특성 있는 향토자원을 개발·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림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 대상으로 "청송토종 약대추"가 선정돼, 세로운 브랜드로 개발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부남면 일대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각종 대추가공제품을 개발, 상품화 한 청송토종약대추 가공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청송토종약대추 가공사업은 부남면 대추작목반이 운영하며 가공공장 300평과 저온저장고 50평, 대추가공기계설비 8종이 들어 설 예정이다.

  청송토종약대추는 껍질이 얇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소비자는 물론, 전국에 한약재로 널리 알려 져 오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대추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와 가공제품 상품화를 통한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청송토종약대추의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8-02-06 09:47:1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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