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2일 신임 김완섭 부군수가 취임했다.

신임 김완섭 영양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자원을 보유한 문학의 고장에서 근무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활발한 민자유치사업추진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군수는 "항상 연구 토론하며 함께하는 공직자상 정립과 미래지향적이며 긍정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활기찬 영양 살맛나는 영양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

신임 김 부군수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안동고와 경북전문대를 졸업하고, 1973년 5월 영주시청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 한 후 1996년 5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영주시 문화공보담당관, 환경보호과장, 경북도 도의회의장비서실장, 2006년 5월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회계과장 등을 거쳐 영양부군수에 부임했다.

평소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조직을 통합하는 리더쉽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온 김 부군수는 본관이 김해로 부인 이화순(57) 여사와 사이에 2남 1녀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산행을 즐긴다.

2008-07-22 15:09:5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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