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13∼19일까지 도내 전 지방공무원의 나이스 인사기록 일제 정비를 통해 호봉정정 대상자 등 총 166명의 인사기록을 정비했다.

나이스 지방공무원 인사기록 정비는 매년 정기적으로 인사기록을 점검하고 있으나, 올해는 정비 주제(호봉과 근무년한)를 정해 적극적으로 인사기록을 정리해 인사 기초자료의 정확성을 높였다.

이번 정비 내용은 지난 2014년부터 획정한 호봉 및 인사기록 오기(誤記)로 재직(경력)증명서 상 실제 재직한 기간과 상이한 근무년한이 계산되는 사례 등을 처음으로 조사해 호봉정정 대상자 49명 및 인사기록 수정 대상자 117명을 찾아내 정비했다.

이번 정비로 호봉정정 대상자는 정당하게 받아야 했던 급여에 대한 보수정산이 이뤄지고, 인사기록 수정 대상자는 경력 수정으로 인해 인사 기초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도가 높아지고, 재직(경력)증명서 상 근무년한 오계산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적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 나이스 인사기록 수시 정비 결과가 각종 통계자료와 인력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인사자료의 정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23 14:15:5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