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6월 18일 웅비관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항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상반기 안보 명사 특강을 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전 세계적 판데믹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포괄 안보 개념의 공무원 비상대비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각 부서 부서장 및 직원 3명씩 참석하고, 참석자 이외 직원을 위해 각 부서 TV영상 및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영한다.

특강 주제는 '질병이 바꾼 인류문명의 역사 『판데믹 히스토리』'로, 현직의사인 장학석 교수의 심도 있는 자료 연구와 임상체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재해석한 오늘날 코로나19로 대표되는 바이러스라는 숙명의 적과 맞닥뜨린 인류에게 전문가적이고 독창적인 관점에서의 대처방안 등을 고찰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날의 안보개념은 기존의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대형재난·전염병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모든 재난을 총망라해 포괄 안보개념으로 인식 해야한다"며 "이번 명사특강을 통해 감염병의 원인적 실체를 깨닫고 역사속에서 발견한 교훈을 통해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8 14:40:0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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