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6월 23일 웅비관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과 실행 방안 지원을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온·오프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들이 코로나19 상황과 변화하는 흡연 방법에 대응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실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온·오프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오프라인 참석자 50명,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무담당자들은 유튜브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방향과 신종담배의 위협, 2020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 우수사례,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업무전달 등이다.

특히, 신종담배가 학생에게 미치는 위험성과 변화하는 흡연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금연지원센터 김수영 센터장을 초청해 학교흡연예방사업 방향과 전자담배, 액상형 담배 등 신종담배의 위협에 대해 알아봤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목적은 청소년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 금연을 실시해 학생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학교에서 흡연예방사업을 원활히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13:23:2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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