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2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안전 종합계획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은 모두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 구현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로 추진한다.

5대 분야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 추진체계 강화 △학교안전교육 역량 제고 △학교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제도 정비로 촘촘한 학교안전망 구축 등이다.

중점 추진 방향은 현장 중심의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 추진체계 정립, AR 등 신기술 및 자기주도형 안전교육 지원 기반 조성 지원, 참여와 지원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다.

국가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핵심부문 4유형, 협조부문 9유형으로 수립했다.

핵심부문 4유형은 △재난안전관리체계 △화재·폭발 △시설물 재난·사고 △안전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등이다.

협조부문 9개유형은 △안전취약계층 지원 △풍수해·폭염 △지진 △감염병 △자살 △식품 사고 △미세먼지 △방사능 재난사고 △사업장 산재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2월 24일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교육안전관리위원회는 종합계획 및 교육안전 주요 정책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이번 종합계획의 수립과 실천을 통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체계의 연계성을 높이고, 체험중심 안전교육 활성화 및 위기대응 능력을 길러 모두를 위한 안전한 학교생활 구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24 14:31:4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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