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의 학교생활과 급식업무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1: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1:1 멘토링 사업'은 경력이 적은 새내기 영양(교)사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추진되었다.

같은 지역의 경력 교사와 새내기 교사를 1:1 멘토-멘티로 연결해 멘토교사가 멘티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올해는 35교가 신청해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링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업무인 나이스, 에듀파인, 심스프로그램을 활용한 식단 작성, 식재료 구매 업무에 대해 매뉴얼을 보고 스스로 익히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멘토교사가 한 달간 집중멘토링 및 연간 상시 멘토링을 통해 새내기 영양(교)사들이 학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교사들이 선배 영양(교)사의 멘토를 통해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업무 외적으로도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학교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3-23 15:21:4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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