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감관용)는 24일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생산 업무 클러스터"의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일대에 18만여펑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산업의 중심역활을 수행하고 친환경 에너지생산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친환경적인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신재생 에너지 생산업무 클러스터는 산업기능과 연구기능,생산지원 기능,체험,이용기능등으로 구성되며 신재생 에너지 연구소, 에너지 박물관,UN 기후변화연구소,창업보육센터와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단지,친환경에너지 업무지원단지가 조성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대구 경북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에너지 산업이선정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되었다"면서 용역 결과에 따라 한수원본사의 조기이전.양성자가속기등 국책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경주시가 세계적인 그린에너지산업도시로 조성해나겠다고 밝혔다.

2008-09-23 20:07:5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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