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6월 19일(월) 개통되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교무업무 분야 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사용자 연수에 앞서 4월 5일(수) 사전협의회를 개최해 학교 현장의 업무 혼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사용법 연수 일정을 확정하고, 새로운 시스템 접속 시연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는 고교학점제, 공동교육과정, 전자출결, 고교 시간표 작성 도우미 등 새로운 기능과 발전된 대국민 서비스 연계로 인해 심도 있는 사용법 연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야별 대표 강사를 통해 체계적 전달 연수를 실시해 확산하는 방식과 포항, 구미, 경산, 안동 등에 교육장을 분산 배치하는 것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나이스 사용자 지원센터의 상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해 개통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정착 과정에서 예상되는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150명 규모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 준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으로 교직원의 업무가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선생님들이 새로운 업무 환경에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사용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4-06 16:34:4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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