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7일(토)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나는야 반짝반짝 등대 불빛 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7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등대 불빛 탐험대'로 임명되어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등대박물관의 전시관과 호미곶 등대를 탐험하는 체험이다.

탐험대로 임명받은 참여자는 탐험을 떠나기 전, 탐험 티켓을 받게된다. 토이카메라를 들고 제시어에 맞는 사진 찍어오기, 등대를 움직이게 하는 필수 요소 사진 찍기와 같은 미션을 부여받는다. 미션 완료 후, 등대 탐험일지를 작성하여 어린이 참여자들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항로표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해양 부채 만들기와 비치볼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회당 15명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운영시간은 13시와 15시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이다. 등대 불빛 탐험대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폼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lighthouse-museum.or.k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탐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항로표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의 행복한 여가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5-23 16:53:1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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