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업·농촌체험과 친환경농산물의 주요 소비처인 대도시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해 학부모,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학교운영위원 30명을 초청 21일 고령군 개실마을 등 6개소에 엿만들이, 전통놀이체험, 안전한 먹거리를 제대로 알리기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유해식품(멜라민 파동 등) 범람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먹을것이 없다" 라는 불안심리를 해소 시키고, 도농교류촉진법 시행으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안전성과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알려 먹거리 불안 해소와 농촌전통문화가치를 각인 시킬수 있는 테마를 마련하여 학습과 재미, 건강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농촌전통문화 등을 체험했는데 고령군 딸기사랑농원(대표 김종호),성주군 수륜농협산지유통센터, 참외생태원과 농경문화관 등을 관람하고 칠곡군 연화 예술원에서 염색 체험과 목공예 체험을 통해 더욱 친숙한 농촌 문화를 체험 했으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재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08-11-22 13:55:4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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