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1개의 패널로 모든 색상을 구현 하는 단판식 LCoS(Liguid Crystal on Silicon)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시연에 성공 했다고 21일 밝혔다.

DGIST관계자에 따르면 나노바이어연구부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초소형화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로 프로젝트를 휴대기기에 탑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기기용 LCoS가 만들어지면 국내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단판식 LCoS는 휴대전화, 모니터 등에 사용되는 액정을 사용해 시연에 성공함으로써 휴대기기용 LCoS 패널의 양산 가능성을 높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2014년 이후 LCoS 관련 분야의 시장규모를 5조원이상으로 분석했다.

2009-01-22 10:16:4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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