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켐프 워커 헬기장(H-805)에서 미 육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제8회 부대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미군과 한국군의 비행기 및 전투차림량과 장비가 전시되며 각종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와 함께 음식과 다과 등도 푸짐하게 준비된다.

특히 지난해 행사 때 가장 인기가 있었던 미헌병 군견의 수색시범과 한국군의 화학장비차량도 이 행사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행사 부대 출입증 소지자는 켐프워커 소방서 근처의 9번출구를 통해, 미소지자는 대구 가든 호텔 쪽에 위치한 관제탑의 7번 출입구를 통해서 출입하면 된다.

2009-05-29 06:51:4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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