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 인구가 드디어 12만명을 넘어서 시승격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인구가 12만 181명(남자 6만2.139명, 여자 5만8.042명)으로 군이 생긴이래 처음으로 12만명을 돌파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북도내 군 단위 지역에서 칠곡군이 인구가 가장 많으며 일부 시 지역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시 승격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칠곡군의 인구는 1965년 11만8.236명, 1970년 11만5.623명, 1980년 11만 1.183명, 1990년 7만8.943명, 2000년 10만5.730명, 2005년 11만388명, 2007년 11만4.612명, 지난해 11만9.541명으로 2000년대 부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부이고 있다.

칠곡군은 "공단조성과 도로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잇어 일자리가 창출되고 환경과 교육이 잘 조화된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며 "인구 증가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염원인 시 승격 문제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2009-06-04 16:19:3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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