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27일 오후 4시 반월당네거리 삼성생명 앞 광장에서 협의회 회원 300여명 및 김범일 대구시장,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민운동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2011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절·봉사·질서·청결의 범시민 4대 실천운동을 통한 선진시민의식의 함양에 있다고 보고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이날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  2011대회 등 대구에서 개최하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시민들의 결집된 역량과 선진문화시민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시민 자율 참여 및 범시민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회원 및 단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 회원대표가 2011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문화시민운동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을 한곳에 모은 4색 풍선을 날려 보내는 행사를 갖는다.

행사 종료후에는 많은 회원단체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2011대회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문화시민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09-11-26 15:24:3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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