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한류문화 재 점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일 오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드라마 선덕여왕 OST 콘서트 ’행사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 행사는 경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선덕여왕’이 국내 시청률이 40%를 웃돌고 일본, 대만 등 동남아 국가로부터 새로운 한류드라마로 각광 받고 있어, 도와 MBC가 한류문화 재점화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드라마 선덕여왕 OST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콘서트에는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이재갑 MBC제작본부장, 백상승 경주시장, 주인공 이요원, 남지현 등의 출연진과 이소정, 홍광호, 아이유, 예송 등 OST 참여가수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인 관광객 1,000여명과 선덕여왕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공모해 당첨된 인터넷 이용객 1,000여명, 행사 관련 내국인 1,0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해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일본, 대만 등 대규모 한류 관광객을 유치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인공인 이요원, 전노민과 연출자 김근홍씨에게 경북관광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경주의 별 선포식, 드라마 메인타이틀 영상과 함께 대북, 모듬북 공연, 신천제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OST 참여가수 이소정, 예송, 홍광호, 아이유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진다.

그리고 어린 덕만 역의 남지현의 사회로 출연 배우들과 관객들과의 재미있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당일 출연하지 못한 배우들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후  OST 참여가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경주실내체육관 주변에서 열리는 드라마 선덕여왕 관련 MD 상품 전시와 더불어 모형 첨성대를 활용한 포토존과 임시 천문관측소 등을 운영하게 된다.

2009-12-04 10:39:01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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