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시니어클럽이 전국 80여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한 ‘슈퍼시니어 2기’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전국 16개 시.도 80여개 시니어클럽이 회원으로 가입)는 지난 11월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자원봉사 활동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발표대회 참가를 신청 받아 최종 10개 기관이 참여한 ‘슈퍼시니어 2기 사례발표 대회’를 지난 2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시․도 10개 시니어클럽이 시·도와 기관의 명예를 위해 노인 자원봉사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최종 4개 기관(최우수: 대구, 우수: 경기, 장려: 강원ㆍ충북)이 입상했다.

대구시는 중구시니어클럽이 사랑모아봉사단의 ‘복지 도우미 사업’ 사례발표를 해 최우수상에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시니어클럽의 최우수상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으로 향후 ‘슈퍼시니어 2기’ 사례를 담은 책자로 발간돼 전국 시니어클럽과 자원봉사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2009-12-07 16:08:28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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