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오후3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경산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울진군’, 포항테크노 바이오정보지원센터‘포항시’ 4개 바이오 관련 출연기관 직원 및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생물한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도의 미래 생물한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 4개 바이오산업 출연기관에 대한 지역별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관련 출연기관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연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인적교류 및 각종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4개 바이오산업 출연기관에 대한 그간의 주요 성과 및  기관별 사업추진 전략 등의 발표에 이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향후 경북BT 혁신거점기관 간의 연계,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거쳐 미래의 경북 바이오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됐다.

도 관계자는 경북도 생물한방산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바이오관련 거점기관들 간의 긴밀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경북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4개 출연 기관간의 인력, 정보교류가 한층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2-18 16:55:39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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