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1 대구방문의 해, 2012 세계곤충학회, 2013 세계에너지총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시가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성장할 좋은 계기로 삼아 지난 해 2월 2009년을 “맛고장·대구” 달성 원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10가지 핵심 정책과제를 마련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결과를 밝혔다.

시는 작년을 “맛의 고장·대구” 달성 원년으로 삼아 국제 비즈니스 도시에 걸맞은 친절음식문화 형성, 관광산업 등 복·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음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다음과 같이 핵심 정책과제 10가지 방안에 대해 그동안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했다.

시 관계자는 ‘대구 음식산업 발전전략 핵심 프로젝트들의 성과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마무리해 나가면서 대구 음식산업의 미래에 핵심기반을 두고 집중함으로서 다가오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기점으로 대구를 찾아오시는 고객들을 위해 '맛고장·대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금년에는 ‘맛고장·대구’ 2단계 육성전략을 지속적으로 수립·운영해 중·장기적인 목표로 “대구=음식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우리시를 세계적인 국제비즈니스 도시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0-01-16 12:24:50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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