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질 향상을 위해 금년 26일 14시부터 17시까지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53학교군 90개교의 학교장과 업무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 ‘공동 교육과정 운영 체제 구축을 통한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신장’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 내용은 작은 학교 함께하기 사업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작년 작은 학교 함께하기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학교군간 사업 협의 순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작은 학교 함께하기 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학교군별 53개 중심학교와 협력학교에 9억을 지원한다

작은 학교 함께하기 사업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수 격감 및 소규모화에 따른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운영 된다.

또 미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연계 체제를 구축·활용해 소규모학교의 교육정상화와 농산어촌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군별 실정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구축해 도·농간 교육격차 감소 및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하므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0-01-26 11:11:43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